엔젤로보틱스, 로봇선행기술 연구소 대전에 설립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엔젤슈트도 연구소서 실증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7-01 15:12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에 특화된 선행연구센터, 일명 플래닛대전(Planet Daejeon)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플래닛대전은 최첨단의 실험 및 계측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면 및 지형 모사 환경을 구축하여 로봇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실험, 실증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계단, 급격한 경사로와 산악지형까지 구비되어 있어, 극한 환경에서 로봇의 행동을 제어하고 실험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광범위하게 취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 서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 빅데이터 구축 등에 활용함으로써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공경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엔젤로보틱스의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다며, 플래닛대전은 공개적으로 밝히는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엔젤슈트(angel SUIT) 시리즈도 플래닛대전의 다양한 보행환경에서 철저하게 실증을 거친 후 출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엔젤슈트는 엔젤로보틱스가 선보일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으로서, 이를 이용하여 의료시장에서 나아가 가정 및 일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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