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APCN&KSN 2024에서 심포지엄 개최

"디지털 기술 혁신, 복막투석 치료 발전 이끌어"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7-02 09:21

박스터(대표 임광혁)는 지난 달 14일 제22차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제44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APCN&KSN 2024)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의대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워싱턴의대 신장내과 라즈니시 메흐로트라(Rajnish Mehrotra) 교수가 ▲복막투석의 미래: 2024년 이후 전망을, 서울의대 신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셰어소스와 MyPD를 통한 환자 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라즈니시 메흐로트라 교수는 말기신부전 및 투석 치료로 인한 환자들의 부담을 설명하며, 환자 중심 치료를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용철 교수는 디지털 헬스로 인한 의료 환경 변화와 복막투석 치료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박스터의 의료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와 환자용 앱 'MyPD'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또 김 교수는 디지털 환자 모니터링으로 복막투석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2016년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셰어소스를 활용한 이후 선제적인 환자 관리가 34% 증가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자동복막투석 시 셰어소스를 활용했을 때 활용하지 않은 경우 대비 연간 입원 횟수는 환자-년 당 0.36회, 입원 일수는 평균 6.57일 더 적어 복막투석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유용한 도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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