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의료 취약계층 지원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및 원활한 응급 진료 위해 힘쓸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02 10:24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달 28일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와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과장, 팀장, 주무관 이하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남동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연수구청 및 남동구청 사회보장과,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공단소방서,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 가천대길병원(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인천광역시의료원(인천지역책임의료기관), 경인권역재활병원 등 기관의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증 응급환자를 타 병원으로 전원 시 환자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없이 전원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퇴원환자 대상 지역사회 내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체계 마련 방안과 의료 취약계층 대상 공공병원에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관련해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퇴원환자 대상 보건복지 방문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하고, 구청과 협업해 취약계층 대상 의료와 돌봄을 지원하는 등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인천적십자병원 한태승 공공의료본부 겸임의사(의료부장)는 "인천적십자병원은 향후 발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더 노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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