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우수종사자 표창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15명 격려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03 11:35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는 2일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살예방 분야 우수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에서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15명을 최종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2022년부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 자살예방 분야 우수종사자를 선정해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속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형성했으며 궁극적으로 인천시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했다.

더불어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지속적으로 종사자의 직무소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별 워크숍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외상에 대한 회복을 도와 종사자가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해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섬세히 살피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우수 종사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에서 2011년도에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택시, 약국, 학원, 병원, 간호사,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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