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저출생 극복 저출생대책위원회 개최

출생·분만·난임 극복 의료전문가 토크콘서트 등 대책 논의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7-03 15:06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일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본회 저출생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저출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라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성금 기부를 위해 경북의사회에서 자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추진 사업 공모에 참여하면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첫 회의를 실시했다.

먼저 난임·노산 부부를 비롯해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있는 시도민을 대상으로 '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건강한 임신과 난임 극복'를 실시한다. 출생·분만·난임 극복의 실질적인 의료전문가(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를 초청해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참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에 대한 홍보와 저출생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의학적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지역의사회와 협조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라디오 광고, 포스터 제작 및 현수막 게시, 유튜브 촬영 등 저출생 극복 운동 캠페인, 저출생 극복 가이드북(자료집)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모습과 존경받는 의료인상 구현과 더불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사업 참여로 경상북도 위상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실질적으로 저출생 극복과 가장 밀접한 의사회가 저출생 극복 사업에 참여해 경상북도가 아이낳고 살만한 곳이 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 저출생 극복 사업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저출생대책위원회에는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해 김대영 위원장, 김만수·이준영·정다은·류지안·이재욱·김현정 위원, 곽동윤 감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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