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치과병원 윤정호 신임 치과진료처장 취임

2026년 7월까지 2년 임기…"함께 성장하는 치과병원 만들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7-23 16:54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연송홀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정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오는 2026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윤 치과진료처장은 "One team 정신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의료진의 역량 강화 및 환자 중심의 병원, 지역사회와 상생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자율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 서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중점 사업으로는 ▲단결된 조직문화로 발전하는 치과병원 ▲내원객 및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신뢰받는 치과병원 ▲독립치과병원으로의 위상정립 ▲최신 의료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계획 제공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이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부회장 등 여러학회의 이사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다. 

김경아 전임 치과진료처장은 "그동안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윤정호 진료처장의 연착륙과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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