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공동교육 성료

서울적십자병원, 서울대병원·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과 함께 공동 교육 개최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23 17:53

서울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적십자병원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및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함께 지난 5일과 19일 ‘서울시 지역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방문서비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서울시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서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1차 교육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 ▲노인 우울(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지원담당 손지훈 교수) ▲회복탄력성 관리(센토스 박보영 대표)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외과 암 환자 관리(前서울적십자병원 외과 신동규 과장) ▲항암치료 동향(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권역협력담당 임진 교수) ▲치매환자 관리(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지은 교수) ▲스트레스 관리(센토스 박보영 대표)로 구성됐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서울 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를 강화시키고, 공동 교육 체계를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선정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예방 및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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