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3회 연속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100점 만점으로 1등급 획득하며 중환자실 의료의 우수성 입증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7-30 10:5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예방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입원환자 청구 진료분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총 30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모두 7개 항목으로, 일산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일 종별 평균 63.8점을 크게 뛰어넘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3차에 이어 4차까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환자들의 건강회복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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