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약학협회, 오는 24일 '노인건강케어 세미나' 개최

신경정신과적 영역 및 노인성 만성질환 간병 방법과 약물 복약코치 강의 마련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8-02 16:09

한국보건약학협회(회장 양덕숙)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초고령화 사회, 노인 건강 케어 세미나' (혈, 뇌 과학 BBS)를 개최한다.

주최는 한국보건약학협회, 주관은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와 팜프렌즈다.

양덕숙 한국보건약학협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와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적 영역과 노인성 만성질환에 간병의 방법과 약물 복약코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비용 등 지원하는 요양간호사 자격증과 요양원 경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어 보건약학협회에서는 고령화 사업에 대한 강의를 구성했다. 시니어 약사들 간병교육에 대한 관심도 확대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고령화로 인해 혈관병이 빈번해지고 혈관염증은 뇌염증으로 진행돼 각종 신경병증 질환을 야기한다"면서 "만성질환 및 화학약물 복용으로 인해 혈관 뇌세포는 산화가 진행된다. 또한 고령화와 음식부조화로 장건강 역시 연약해지는데, 장과 연결된 혈관이 뇌와 연결돼 뇌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착안해 고령화 건강케어의 핵심으로 혈·장·뇌를 축으로, 과학적 관점에서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회는 보건약학협회 사무총장인 최해륭 약사가 진행한다

세미나에서 박덕순 박사는 '노인돌봄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요양원 설립 방법과 운영 노하우 a to z'라는 제목으로 현재 본인이 약사이면서 요양보호사로서 요양원을 경영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노인돌봄 트렌드 중 자연치유 요법인 산림치유와 음식치유 등 방법을 강의내용에 포함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노인약물 전문가 엄준철 약사가 '노인 치매 약물요법과 간병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 과정과 약물 처방 해설, 복약지도 요령,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 처방 약물, 간병, 치매노인 상담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강의로 알차게 구성했다.

세 번째 시간에는 (前)핀란드 찰스리버 책임연구원의 경력이 있는 김성건 박사의 논문근거중심의 '노인성 불면, 우울증 변비_뇌혈관과 장 건강'으로 우울감, 수면장애와 변비 등 장건강 이상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강의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제주도에서 양부모님을 모시고 약국 경영을 해피하게 운영하며 약사사회에 행복전도사로 활약하는 오원식 약사의 '노인증후군 탈출 행복호르몬 (D.O.S.E Dopamine, Oxytocin, Serotonin, Endorphin)업! 생활습관'이라는 제목의 인문학강의로 구성했다. 

강의 문의는 보건약학협회 운영지원팀에서 진행하며, 강의 신청은 신청구글폼 또는 신청Q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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