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떠난다

11일부터 15일까지 시엠립 지역서 의료봉사 진행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8-07 15:51

충청북도의사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난다.

충북의사회는 지난달 18일 2024년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의료봉사에 뜻을 같이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일반 봉사자 등 72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현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진료를 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 예방교육과 칫솔, 학용품, 축구공, 라면, 가정용 구급함 등 구호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의사회는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스마트라 람풍지역과 인도네시아 자바 찌안즈르 지역, 베트남 롱다우성, 중국 정암촌, 양수촌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으며, 2012년부터는 캄보디아 프놈펜 및 시엠립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은 "의료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의료취약 주민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며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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