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약국 환자안전사고보고 특별 이벤트 실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 상품권 및 커피쿠폰 증정
최다 보고약국, 알찬 보고약국, 연속 보고약국, 신규 보고약국이 가장 많은 분회
약화사고, 오조제 및 오조제 예방 사례 포함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8-16 11:15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개월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자안전사고보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최다 보고약국 5곳에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보고 내용이 우수한 알찬 보고약국 5곳에도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3개월 연속 보고약국에는 1만원권 커피 쿠폰을 ▲신규 보고약국이 가장 많은 분회 1곳에는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환자안전사고보고 유형에는 처방오류, 불량의약품 등 의약품 품질 문제, 약품명 혼동으로 인한 조제 오류, 약국내 폭행사고 등이 해당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화사고, 오조제 및 오조제할 뻔한 예방 사례도 포함된다.

권영희 회장은 "환자안전사고보고는 환자의 안전에 대한 약사의 중재 역할을 공적 데이터로 남기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도 환자안전관리센터장은 "환자안전사보고는 예방 가능한 환자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며 "사고 정보수집·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통해 유사한 환자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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