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계 질환' 최신 지견 공유

연수강좌 개최…지역 의료진과 질의응답 및 토론 펼쳐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9-06 10:01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5일 '소화기계 질환'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여 명의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는 좌장인 홍성표 소화기병원 명예원장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정휘수 수련교육실장 사회로 진행됐다. 

연수강좌를 통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췌담도암, 놓치지 않는 노하우 ▲비알코올성 간질환의 최신 지견 ▲위 이형성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참가한 지역 의료진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만명 정도 증가했다. 또한 2022년 입원환자 중 소화기계 질환은 전체 11.3%로 손상환자와 암환자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 비율이 높다(질병관리청 통계자료). 

병원 측은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 공백 극복과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소화기계질환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소화기질환 전담 부속 병원인 원내원 개념의 'H+ 소화기병원'을 개원, 치료내시경을 중심으로 식도, 위, 대장, 간, 췌담도 등 소화기계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전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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