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난달 의료제품 126개 허가…의약품 29개

의료제품 품목 허가, 지난해 월평균 대비 64.6% 수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오토인젝터주' 등 신약 허가
코로나19 백신 2개 품목, 식약처 허가 목록에 이름 올려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9-09 15:3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에 의약품 29개, 의료기기 95개 등 의료제품 126개 품목을 허가했다. 

9일 식약처는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이 지난해 월평균 195개 대비 64.6%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에 허가 목록에 오른 신약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오토인젝터주250mg(레브리키주맙)'과 판상 건선 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비메키주맙)’다.

희귀의약품은 만성 이식편대숙주 질환 치료제 '레주록정200mg(벨루모수딜메실산염(미분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캡슐 200mg(입타코판염산염수화물)', 외투세포 림프종(MCL) 치료제 '제이퍼카정50mg(퍼토브루티닙)' 등 품목이 허가됐다.

같은 기간 식약처 허가 심사를 통과한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브레토바메란)'와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부문에선 2등급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canofy MD BPAI'를 허가했다. 해당 기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과거 8주간 일상 혈압 및 맥박 데이터를 통해 본태성 고혈압 환자 향후 4주간 평균 혈압 수치를 예측하며, 해당 수치를 의사에 제공한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