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10월부터 비급여 청구 가능해진다

10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비급여 청구 시작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9-26 17:17

의료 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안저 영상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 메디 펀더스(VUNO Med-Fundus AI)'의 비급여 시장 진입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일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고시됨에 따른 것이다. 

뷰노메드 펀더스는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실명 질환 진단에 필요한 이상소견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수초 내 판독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이에 따라 2024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 뷰노메드 펀더스 실시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안저 촬영 이후 뷰노메드 펀더스를 사용함으로써 안저 촬영 및 인공지능 분석에 대한 각각의 수가 청구가 가능하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인 뷰노메드 펀더스는 앞으로 비급여 시장 진입을 통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저의 이상 소견을 조기에 발견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