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의약품시험연구원에 '안전성 평가 연구센터' 신설

화장품 사용하는 소비자 보호, 화장품 산업 발전 돕는 게 목적
안정성 평가 및 PIF 작성, 의약외품 품질관리 컨설팅 등 지원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0-15 09:38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에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안전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연구센터'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수협은 안전성평가연구센터를 소비자 보호와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화장품 기업에게 안전성 평가 및 PIF(제품정보화일) 작성 지원,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및 인체외적용시험(in vitro), 최신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의 정량 및 정성분석, 화장품, 의약외품 품질관리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의수협 자료에 따르면, 최신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안전성 평가 연구센터는 화장품 안전성평가자료 등을 기업에 제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보다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류형선 회장은 "화장품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성 및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연구센터의 출범은 화장품산업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수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소비자와 기업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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