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퇴본부 서울지부, 올해 하반기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0-24 10:44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지부장 전웅철)는 2024년 하반기에도 불법마약류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지부는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북), 동작구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최근 불거진 마약동아리 사건 등 대학가까지 번진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학생 대상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9월 5일 고려대학교에서 2024 하반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같은달 27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정기 고연전 현장에서 마약류 모형 전시, 마약류 정보 안내, OX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보다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해 식약처와 함께 메타버스 VR 콘텐츠를 활용한 예방교육 캠페인도 진행 예정이다. 

메타버스 VR 콘텐츠는 마약 복용 시 시야 및 사물 인식의 변화 증상과 부작용 체험, 미션을 통해 마약의 폐해와 증상을 알아보는 미니 게임 체험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VR을 통해 간접적으로 마약류의 폐해를 경험함으로써 불법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VR 콘텐츠를 활용한 예방교육 캠페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 코리아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콘텐츠코리아 2024', 25일 진행하는 '노원청소년미래과학축제' 등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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