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첫 행보…전라도 방문

약준모 1대 회장 김성진(전라남도약사회장 후보) 약사 만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04 11:18

(왼쪽부터) 최해륭 전 경기도약사회미디어소통위원장,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 김성진 1대 약준모회장, 장동석 5대 약준모회장
박영달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장 공식 선거운동의 첫 약국 방문지로 4일 아침 전라남도를 선택했다.

전라도는 우리 역사에서 많은 국란이 있을 때마다 위기를 해결해 주고, 특히 현대 민주화의 초석을 다져준 곳이다.

이날 박영달 후보는 전남 여수시 분회장을 역임하고, 차기 전라남도약사회장 후보로 나선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 1대 회장 김성진 약사를 만났다. 

그동안 박영달 후보자는 약준모와 실천하는약사회(실천약) 등 젊은 약사들과 꾸준하게 소통해 왔으며, 특히 약준모의 현 집행부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약사회의 현안 등을 논의하고 정책 반영에 노력해 왔다.

전남 방문은 장동석 약준모 직전 회장이 함께 했다. 약준모는 김성진 1대 회장이 약준모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장동석 5대 회장은 약준모를 약사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체로 성장시켰다.

박영달 후보와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의 동행은 약준모 회원들과 젊은 약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박영달 후보는 '일하는 약사회', '소통하는 약사회'를 강조하면서 "켜켜이 쌓여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아무런 준비성 없는 현 최광훈 집행부로는 안 된다. 특히 '일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약사들이 대거 약사회에 들어와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 시절에도 동문 중심의 약사회를 지양하고, 지역의 능력이 있는 젊은 약사들을 등용해 회무를 함께 하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박영달 후보는 우리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 최광훈 집행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박영달은 이런 식물의 대한약사회를 소생시키고, 회원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도 리더가 앞장서서 일을 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약사 현안 해결과 더불어 약사 직능 수호, 행복한 약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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