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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5년부터 미혼 남녀 포함해 가임력 검사 3회 지원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액검사)을 생애 1회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해 미혼
복지부, 내달 1일부터 EMR 인증제 개편…2주기 시행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내달 1일부터 2주기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EMR 시스템의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해당 시스템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0년 6월부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6월 1주기 인증기준 마련 이후, 인증받은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41개소에서 12월 기준 4052개소로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47개 상급종합
[2024 결산㉛] 코스닥 바이오, 옥죄는 '법차손' 리스크에 분투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법인세 비용차감전 당기순손실(법차손)'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의 고군분투가 올해도 이어졌다. 바이오 기업 특성상 장기간의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매출이 발생하지 않다보니, 베이커리나 부동산 사업 등을 인수해 매출 메꾸기에 나선 것이다. 법차손 제도는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경우, 법차손이 자기자본 50%를 3년 간 2회 이상 초과하게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것을 말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된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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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결산㉚] 올해도 AI 신약개발 이어져…정부도 적극 참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도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을 신약 연구개발(R&D)에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정부에서도 AI를 통한 신약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 JW중외제약·대웅제약, AI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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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평원)이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심평원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 45개 중 '최우수 자체감사기구(심사 군별 A등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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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 "상호 배려·협력 관계 구축되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의약품유통업계와 제약업계가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구축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호영 회장은 "시국이 어수선하고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흔들림 없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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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가역적 BTK 억제제 '제이퍼카' 국내 출시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 '제이퍼카정 100mg(퍼토브루티닙)'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퍼카는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가역적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억제제로,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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