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후보 기호 추첨…1번 최광훈·2번 권영희·3번 박영달

공식 후보 등록 순서대로 제비뽑기 추첨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4 18:35

(왼쪽부터) 박영달 측 대리인 강의석 약사, 권영희 측 대리인 장은숙 약사, 최광훈 후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기호가 1번 최광훈(중앙대), 2번 권영희(숙명여대), 3번 박영달(중앙대)로 14일 확정됐다.

후보 기호 추첨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3층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후보와 각 캠프 관계자 등이 동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추첨 순서는 공식 후보 등록 순서대로 진행됐다. 
후보자 기호 추첨식에서 모두발언 중인 김대업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왼쪽부터) 추첨 중인 최광훈 후보, 박영달 측 대리인 강의석 약사, 권영희 측 대리인 장은숙 약사
가장 먼저 공식 후보 등록을 한 최광훈 후보가 기호 1번을 뽑았고, 두 번째로 후보 등록을 한 박영달(대리인 강의석 약사) 후보 측이 기호 3번,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한 권영희(대리인 장은숙 약사) 측이 기호 2번을 뽑았다. 

김대업 선관위원장은 추첨식 직후 "오늘 기호 추첨을 시작으로 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으로 돌입할 텐데,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부정적인 일 없이 축제와 같은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 선관위도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 후보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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