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오의 음악회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위한 콘서트 마련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1-21 11:46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위한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 통합로비에서 열렸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내원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클래시컬 앙상블의 현악 4중주가 마련됐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관리법에 따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심리지지 프로그램(심리지지, 재발두려움 관리) ▲신체 프로그램(수준별 운동, 바른 자세) ▲일상 프로그램(영양·식생활, 학교복귀 지원, 흡연예방)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위한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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