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CES 2025서 혈액·암 진단기기 '마이랩' 공개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 기술 접목 퍼스트인클래스 제품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2-17 15:08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 기업과 18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노을은 CES 2025에서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 기술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제품인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인다. 

마이랩은 엔비디아 엣지 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의료 AI 진단 솔루션으로, 현장에서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진단 정확도와 높은 편의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기술은 단순한 진단 도구를 넘어, 개인화 ∙ 맞춤 치료 트렌드가 강화되는 미래 의료의 핵심을 담고 있다.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 교류하면서 전세계 혈액 및 암 진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노을과 마이랩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랩은 혈액 검체의 전처리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전자동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15분 이내에 정밀한 검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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