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JP모건 컨퍼런스 참가…언어모델 SaaS 첫 공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1-13 15:08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석해 언어모델 Saa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전주기 AI 신약플랫폼' 및 '차세대 융합형 언어모델 기반 100억개 화합물 버추얼 스크리닝'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언어모델 플랫폼은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2억개 및 알려진 모든 3차원구조은행 데이터,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등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질환 타겟의 유효물질이 나올 때까지 무한반복 생성할 수 있도록 셋팅이 된 '차세대 융합형 AI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법인장인 최준혁 및 현지 팀원, 한국법인 대표이사 정종선이 참석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언어모델기반 유효물질이 나올때 까지 무한 반복 검색'이 가능한 AI 신약 플랫폼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 우수한 외국인 팀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

또 뉴욕에 위치한 미국법인이 주도가 돼서 이미 사전 예약된 파트너링 제약사만 35건이고, 그 중에서 15개는 중요한 미팅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에서 올해 먹거리를 모두 확보한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S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게끔 모듈화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고객사들의 도입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