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수연구자 초청의 밤

설립 21주년, 우수 연구 성과 및 산학협력단 비전 공유
대학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전략 수립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2-13 11:52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설립 21주년을 맞아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활발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연구자 초청의 밤(Connect & Collaborate)'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단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가톨릭대학교의 연구 발전에 기여한 우수연구자 75인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고, 산학협력단의 향후 비전을 발표하며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연결(Connect)'과 '협력(Collaborate)'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연구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조석구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임 산학협력단장인 전신수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선정된 75인의 우수연구자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연구자 노고를 기리는 이번 시상식은 학내 연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연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였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연구 비전과 관련된 주제가 논의됐다. ▲김명신 산학협력단 연구감사실장 '연구,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해 주목합니다' ▲김성원 성의교정 연구부처장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 ▲김태민 산학협력단 산학부단장 '도전으로 한계를 넘고, 성장으로 미래를 열다' 등이다.

조석구 산학협력단장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장은 연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연구중심병원, 연구중심대학 등 연구가 기관의 핵심 자원이 되는 시대에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내실 수 있도록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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