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1회용 항균 점안제 '목시카신점안액' 출시

다회용 제품 대비 휴대·편리성↑…안전성과 내약성 갖춰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3-05 11:10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제 '목시카신점안액(목시플록사신염산염)' 1회용 제품을 발매했다.

6일 이 회사는 다회용 제품에 이어 1회용을 출시해 휴대성과 편리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약품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한 '목시카신점안액' 1회용 제품은 세균성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각막궤양포함) 등 치료, 안과수술 전 후 무균화요법에 쓰인다.

이 회사는 유효성분 목시플록사신염산염이 다른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유의적으로 낮은 MIC를 나타내 우수한 항균 효과를 갖고 있으며, 높은 조직 침투성으로 안구 조직에서 MIC보다 높은 농도를 유지해 안구 감염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아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갖고 있어 해당 감염증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이 장점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국제약품은 기존 시판중인 목시카신점안액 다회용 제품과 차별점을 둔 1회용 제품의 출시로 의사 및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1회용 제품의 출시로 안구감염증 환자들에 편리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안구 감염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가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안과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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