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의약 안전지킴이 '제14기 식의약 영리더' 출범

청소년 104명 선발…의약품 등 9개 분야 안전정보 교육·홍보
홍보기법 전문가 교육 진행… 첨단중앙분석실 등 식약처 견학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3-27 15:3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전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에서 실천하며 소통하는 '제14기 식의약 영리더'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발하고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같은 날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청소년(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61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104명의 영리더는 이달부터 올해 7월까지 카페인 섭취 줄이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및 화장품 안전 사용 등 식품·의약품 9개 분야와 관련된 안전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개인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발대식에서 식의약 영리더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기법, 대국민 소통방식 등에 대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영리더 프로그램 소개와 첨단중앙분석실, 동물실험실 등 식약처 견학,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발대식에서 "영리더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식의약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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