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앙 엘레멘트', 색소 치료의 새로운 기준 제시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서 이은선 원장 강연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3-30 19:06

계절이 바뀌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기미와 잡티, 후염증 색소침착(PIH) 등 피부 색소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피부 색소 악화를 예방하거나 맑고 환한 피부 톤을 되찾기 위한 미백 치료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반복적인 장비 치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치료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지 않아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피부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색소·미백 치료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27차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3월 24일~4월 6일)에서는 일본 도쿄 소재 Tokyo Beauty Master Clinic에서 활동 중인 피부과 전문의 이은선 원장(사진)이 '로리앙 엘레멘트: 기미/미백 맞춤형 스킨부스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색소·미백 치료에서 자주 활용되는 레이저토닝,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등의 장비 기반 치료가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를 내기 어렵거나 반복 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은선 원장은 "기존 디바이스 치료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성분 기반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는 방식이 새로운 해결책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리앙 엘레멘트는 글루타치온, 비타민 C, 트라넥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총 4가지 미백에 특화된 핵심 성분을 고함량으로 조합한 제품이다.

이은선 원장은 "모두 분자량 500Da 이하로 설계돼 있어 피부 장벽을 통과해 색소가 침착된 부위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자극은 최소화하면서도 색소와 피부 톤 개선 효과는 확실히 기대할 수 있어, 단독 시술뿐 아니라 레이저나 마이크로니들링과 병행 치료 시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 현장에서도 로리앙 엘레멘트를 병용한 복합 치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로리앙 엘레멘트를 중심으로 한 이번 강연은, 색소 케어와 미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치료 전략으로 주목을 받으며,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시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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