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학회, SIDDS 2025·춘계학술대회 통합 개최‥글로벌 연구 허브

4월 19·20일… 8개국 석학 217명 초청, 최신 연구·임상 지견 공유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4-09 14:56


대한소화기학회는 세계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5'(이하 SIDDS 2025)와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합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ntiers in Digestive Research and Practice'를 주제로, 8개국에서 총 217명의 국내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한다.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는 소화기학 전반의 최신 정보와 학문적 성과를 다루며, 새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상부 위장관의 실제 약물 처방 및 치료 내시경 최신 지견, ▲위암 중개연구, ▲염증성 장질환의 생물학제제 및 소분자제제 최신 지견, ▲염증성 장질환의 모니터링 최신 트렌드, ▲과민성 장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질환의 최신 진단 업데이트 및 치료, ▲MASLD(대사관련지방간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바이러스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만성 췌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 ▲악성 담도협착 및 위출구협착 치료, ▲진행성 소화기암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소화기 분야 의약품 부작용 및 의료분쟁, ▲비만 및 근감소증,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학술대회에는 20개국에서 1,0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외 소화기질환 분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통합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여러 전문가들이 최신 지식과 아이디어를 적극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론과 실제, 현재와 미래, 의료 현장과 기관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사로서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세계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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