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 김승범 원장,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선출

"학술적 역량 집약하고 젊은 연구자 성장 도울 것"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16 14:42


강남나누리병원(병원장 임재현)은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사진>이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은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난치성 척추질환의 고난도 수술과 최소 침습치료로 명성을 떨치다 2024 년 강남나누리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노인 척추질환, 척추관협착증 등의 연구와 치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왔다.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는 2014년 창립 이후 지난 10여 년간 척추골다공증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에 기여해온 학술 단체이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은 "미흡하지만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회장으로서 척추 관련 골대사 질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성 골절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연구회의 학술적 역량을 체계적으로 집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회원 간에 협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인 학술교류와 교육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등의 학술대회에 참여해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나누리 골(骨)키퍼'라는 칼럼 연재를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척추 질환과 올바른 척추관리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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