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이혜미 교수연구팀, 창상학회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상처 치료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성과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21 11:03

원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사진 왼쪽)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창상학회 학술대회(The Wound Meeting Seoul 2025)에서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3% 포비돈-요오드가 함유된 국소 리포좀 하이드로겔 드레싱이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s on Thyroid Function of Topical Liposomal Hydrogel with 3% Povidone-Iodine Dressing)'이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으로 2024년 Journal of Wound Management Research 10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국소 적용되는 드레싱제가 전신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상처 치료 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혜미 원광대병원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팀이 진행해 온 상처 치료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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