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선마을,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자연 속 가족 맞춤 웰니스 리트릿…연령별 특화 체험 운영
올인클루시브 시스템 기반, 체류만으로 회복 가능한 환경 조성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23 09:19

강원도 홍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전 연령에 걸쳐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의 4대 웰니스 루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숙박, 식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통해, 별도 준비 없이도 자연 속에서 완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령별 특화 콘텐츠는 가족 구성원의 감각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도화지 위에 알록달록한 비눗방울을 불며 그림을 그리는 '비눗방울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선마을에서 자란 꽃과 나뭇잎을 직접 덖어 차를 만드는 '산야초차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유리 용기에 담아 꾸미는 '하바리움 만들기'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기농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은 물론, 목공방 체험 또는 제품 구매 시 아이의 글씨, 그림, 사진을 활용한 레이저 각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소도구를 활용해 가족 간 교감을 유도하는 '우리사이 愛 힐링' ▲전통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민속 놀이 대회'가 운영된다.

성인 고객을 위한 심화 회복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소도구 테라피'는 근육 이완과 신체 회복을 지원하며, ‘숲 테라피’는 종자산의 자연 환경 속에서 피톤치드를 체감하며 걷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또한, 숙소 내에서는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실내에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보다 깊은 이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운영되는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천시아 마스터의 꿀잠 리트릿'은 국내 최초 싱잉볼 마스터 천시아가 진행하는 숙면 회복 프로그램이다. 오후, 늦은 저녁, 오전 세 타임에 걸쳐 운영돼 시간대별 신체 리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완 경험을 제공한다.

'요가·명상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다양한 소리의 울림 속에서 깊은 휴식을 돕는 와식명상 with 사운드배스테라피, 향기와 함께 긴장을 풀고 피로를 회복하는 힐링요가 with 아로마명상 등 요일별로 특색 있는 테마를 구성해 매일 다른 방식으로 심신을 재충전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세대 통합형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마을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은 유료 및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선마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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