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몽골 헨티주, 의료기술 교류 및 의료관광 협력 MOU

서일영 병원장 "몽골 환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관계 지속하겠다"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23 10:30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2일 몽골 헨티주와 의료기술 교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 헨티주는 몽골 동북부에 위치한 행정구역으로 칭기즈 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는 몽골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 일원홀에서 진행됐으며 몽골 헨티주 타이반자르갈(G.Taivanjargal) 부지사, 투멘자르갈(B.Tumenjargal) 사회정책부장, 다쉬남질마(D.Dashnamjilmaa) 보건국장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종원 진료협력센터장,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타이반자르갈 부지사 외 2명의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타이반자르갈 부지사는 한국의 쾌적한 진료환경과 검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후 원광대병원과의 의료관광 및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료정보 교류, 의료 인재 양성▲전북특별자치도 의료관광 활성화 ▲양 기관 발전 목적의 협력 분야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몽골과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몽골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인 병원이다"며 "몽골 헨티주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과 의료기술 교류, 몽골 환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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