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임시주총 열고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가

21일 정관 변경안 의결…친환경 관련 사업 진출 나서

허** 기자 (sk***@medi****.com)2020-08-24 10:01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국제약품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목적에 추가해 친환경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21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전기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안산공장에 효림산업을 EPC사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국제약품은 이로써 정부의 탄소저감 시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약품은 이같이 다방면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여 회사의 외형과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본업인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에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약품의 자회사인 효림산업은 기존 수(水)처리 전문기업에서 친환경회사로의 발돋움을 위해 진입한 환경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효림산업은 바닷물의 담수화기술에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효림산업은 국내외 정수장,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및 발전소 취수시스템, 해수담수화, 폐수처리 및 재이용의 물과 관련된 전 공정에 걸쳐 전문화된 EP(엔지니어링, 프로큐어먼트) 및 제조회사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임시 주주총회는 참석 주주들의 손소독 및 발열검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주주총회장 내에 거리두기를 강화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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