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10년 내 점유율 두 자릿수"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강조… "국가에서 마중물로 준비, 기업 참여 유도"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10-27 22:06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백신과 신약을 신속히 설계하고 만드는 국가 파운드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이 장관은 "바이오 분야는 세계적으로 시장이 매우 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이 2%에 그치지만 10년 이내 두 자릿수로 높일 것"이라고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도체 분야에 파운드리가 있는 것처럼 바이오 분야에서도 백신과 신약을 신속히 설계하고 만드는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기업이 해야지 국가에서 해서 효과가 있겠냐"고 물었고 이 장관은 "국가에서 마중물로 준비를 하고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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