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후원 받은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KBS홀서 성료

80인조 메리오케스트라, 해리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OST 선보여
시민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소외계층 청소년 후원기금 마련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7-08 15:24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8일 이 회사는 행사가 지난 6일 여의도 KBS홀에서 ‘해리포터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메리 산하 ‘메리오케스트라 Original’이 80인조 풀편성으로 참여해, 해리포터 실사영화 전 시리즈 OST를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시민이 자생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걸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 중이다. 

2020년엔 문화예술 가치 확신을 위해 사단법인 메리와 3자 후원 협약을 맺었다. 올해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였으며, 청소년 희망재단 학생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1천여 개의 KBS홀 좌석이 전석 매진돼 감동을 더했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메리에 지속해서 후원해, 우리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메리가 주최하는 정기 연주회 후원을 비롯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등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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