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해결' 강조한 한일권...경기도약 회장 선거 승리 다짐

9일 한일권 예비후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정식 개최
'민생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품절 의약품 공급 확대·성분명 처방 단계 도입 약속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09 20:31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일권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민생 해결을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약사회 회장 출정식을 갖고 "약사 회원 곁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회장으로 지지해 준다면 무엇보다 약사들의 인생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약사 직능을 넘어서려는 한약사의 불법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호히 앞장서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원에게 손해만 강요하는 약관 개선과 품절 의약품 공급 확대, 성분명 처방 단계적 도입 등을 약속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저 한일권이 경기도약 회장으로서 회원 곁에 서서 회원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민생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한다면 한다! 한일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부당한 권리중개료 문제·고객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회작 직속 법률지원팀 구성이다. 또 지부 신문고를 설치해 지부에서 법무법인을 선정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수익모델로 약국 경경환경개선 ▲전문약사제도 안착 ▲경기도형 의약협력 지역 통합돌봄사업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출정식에는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곽응모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현태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장, 박영달 대한약사회 회장 예비후보,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예비후보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박영달 대약 회장 예비후보는 격려사에서 "경기도약 회원들이 가장 잘한 사업으로 회원 민생 고충 처리를 꼽는다"면서 "6년 동안 그 일을 해온 한 후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통해 한 예비후보가 경기도약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약 회장 예비후보는 "제가 경기도약 회장을 할 때 당시 한 예비후보가 수원분회장을 했었다"면서 "그 때 민생 해결이나 고민 풀어주는 모습을 보며 약사 사회를 끌고 갈수 있는 큰 인물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그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희준 상임선대위원장은 "한 예비후보가 수원 분회장 선거에 도전할 때부터 선대위원장을 맡은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제가 본 한일권은 책임감 있고 근면하며, 선후배와 화합할 수 있는 매우 뚝심 있는 인물이다.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는 김희준 상임선대위원장과 김광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정장섭 공동선대위원장 ▲유철진 공동선대위원장 ▲김덕진 공동선대위원장 ▲김광식 공동선대위원장 ▲황한민 공동선대위원장 ▲김영후 상임선대본부장 ▲신윤호 공동선대본부장 ▲이영은 공동선대본부장 ▲이기선 공동선대본부장 ▲한희용 공동선대본부장 등이 공식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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