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예비후보 "청년임원 할당제, 공모제 약속"

지역, 동문, 나이 불문…차세대리 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0 15:18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년약사 임원 할당제, 공모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일꾼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 주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가 동문 중심으로 운영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학교, 지역, 나이 가리지 말고 인재를 두루 영입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펼쳐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약사회장 임기 초 상임이사와 청년 정책위원을 공개모집 했었다. 16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디지털컨텐츠이사는 서울시약사회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홍보 정책을 주도하고 '약사를 위한 인공지능포럼'을 주최하면서 약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왔다"고 관련 성과를 밝혔다. 

또한 "공모를 통해 정책위원으로 발탁된 분들은 변호사, 언론홍보, 유튜버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로 폭넓은 시각에서 현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청년임원들을 얼굴 마담으로 소비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하지 않아 그들이 약사회에 자리 잡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서울시약사회의 공모 출신 청년약사들은 정책이사, 디지털콘텐츠 이사등 주요 직책을 맡아 회무의 주축으로 활약했다"고 자평했다.0

권 예비후보는 "청년약사의 미래는 약사 사회의 미래이므로 청년임원 할당제, 공모제로 발탁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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