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덕 예비후보 "여약사위원회 사회참여 등 정치역량 강화"

여약사위원회 사회 참여 확대 및 명칭 변경 추진 공약 제시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11-12 12:23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지역사회 나눔을 잘 실천하고 있는 평택시약사회를 방문해 여약사위원회 활동을 고도화해 약사 정치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제덕 예비후보는 11일 평택시약사회 정호정 여약사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평택시약사회는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버카'와 '디딤씨앗통장' 등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채겨온 평택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도약사회장이 돼 사업 확대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생에 기여하고 있는 여약사회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 단체와의 네트워킹 등 약사회 활동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여약사위원회를 '사회참여위원회'로 명칭 변경까지 고려하고 대외협력본부 기능을 고도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출정식에서도 연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 상황을 보면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현안에 대처하기 힘들어졌다"고 우려했다.

연 예비후보는 회원들의 정당 가입을 후원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대외협력본부 조직을 확대 운영해 약사의 정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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