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권 예비후보,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화합

출마 예상자로 꼽히던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불출마로 가닥
한일권, 성남시약사회 인재 등용 약속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4 05:58

(왼쪽부터)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한일권 예비후보가 13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자로 분류되던 한동원 회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한동원 회장은 한일권 예비후보의 도와달라는 요청에 "열심히 회원들을 만나고, 또 된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한일권 예비후보가 자신의 캠프사무실을 방문해 캠프위원들의 격려를 부탁하자, 시간을 내서 방문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권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성남과 수원의 발전적 교류가 약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한동원 회장과 좋은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성남시약사회같은 큰 분회가 지금까지 경기지부 임원에서 배제된 것도 잘못된 인사라고 생각한다"며 "지부장이 되면 성남시약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잘 등용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약 9년동안 성남시약사회 회원이 경기도약사회에서 회무에 참여한 적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비후보는 "분회의 크고 작음을 떠나 우수한 인재는 고루 등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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