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바이오의약학과 대학원생 5인, 2024 대한약학회서 우수 성과

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자 공성준, 김도협 박사과정생
우수구두발표상 수장자 추선이 석사과정생
구두발표상 수상자 이세은, 전채원 석사과정생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2-17 11:25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10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공성준(박사과정 27)과 김도협 학생(박사과정 29) 2인은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추선이 학생(석사과정 24)은 '우수구두발표상'을, 이세은(석사과정 23)과 전채원 학생(석사과정 24) 2인은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상단 가운데) 김주은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지도교수,
(하단 왼쪽부터) 공성준 박사과정생, 김도협 박사과정생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성준 박사과정생은 정제의 대량 생산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합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최종 의약품의 QbD기반 의약품 품질설계 일관성을 확보하는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김도협 박사과정생은 GLP-1 펩타이드 경구투여 시 생체이용률의 개선을 위해 흡수촉진제를 적용한 세마글루티드 이층정 및 유핵정을 개발하는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상단 가운데) 김주은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지도교수,
(하단 왼쪽부터) 전채원 석사과정생, 추선이 석사과정생, 이세은 석사과정생
추선이 학생은 국내외 부족한 수혈용 혈액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과불화탄소 기반 인공혈액 제조 최적화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세은 학생은 피타파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 이층정제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시 정량 용출 분석법을 개발 후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연구를 발표했다. 

전채원 학생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필수공공의약품 아미오다론정의 국내 연속공정 제조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습식과립법 활용 제형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5명의 연구는 모두 제약 산업현장에 필요한 연구라는 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도교수인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는 "국내 약학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약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지도학생들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약분야와 산업약학 분야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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