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서완석 교수,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 선출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과 수면 문제 등에 관한 연구 진행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1-23 18:23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평생회원으로서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과 수면 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찾아 진단부터 심리상담, 치료,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의 센터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생명사랑센터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서행동문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관리체계를 만드는 데 공헌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수면의학회 부회장,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간행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었다. 현재는 영남대병원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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