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산혈증 복합치료제 '두잘로' FDA 승인

'자이로릭' 단독요법 사용 불구 혈청요산치 목표치 달성 실패환자 사용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7-08-22 10:58

아이언우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의 고요산혈증 복합치료제 '두잘로'(Duzallo, lesinurad/ allopurinol)가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아이언우드는 FDA가 '자이로릭' 단독요법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혈청 요산수치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통풍환자의 고요산혈증을 개선할 목적으로 두잘로를 하루 1회 경구 투여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단 FDA는 두잘로를 무증상성 고요산혈증에 대해선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회사측은 올해 4분기 경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잘로는 최근 승인된 '주람픽'과 통풍 관련 고요산혈증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는 자이로릭을 하나의 정제로 복합한 약물. 아이언우드는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주람픽의 독점판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치료 6개월째 혈청 요산수치 6mg/dL 미만을 달성한 환자가 두잘로 투여그룹이 자이로릭 투여그룹의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독감, 위산역류, 크레아티닌 수치 증가 등이 보고됐으며 FDA는 블랙박스 경고로 급성 신부전 위험을 삽입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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