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후보 "면허사용 비용 현실화 및 온라인 연수교육 확대"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6 12:29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15일 연이틀 부산지역 약국을 돌며 갈수록 심화되는 비수도권 약국의 근무약사 구인난 심화라는 고충을 청취했다. 

부산지역 약국 약사들은 "근무약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라 근무약사들에 대한 혜택도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전국의 모든 청년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을 만들고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약사들의 약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면허(을)사용 비용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때 감소한 재정은 증가된 회원수로 충족할 수 있다고 봤다.
박영달 후보는 "이렇게 확보된 약사회의 소중한 인재들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등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부상임이사는 모두 40대 이사로 구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고 대우받는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 30년간 회무를 해왔다"며 "능력있는 청년약사들이 약사회를 바꿔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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