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후보 "회원 관심 집중 분야에 적극 예산 반영할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8 12:17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지난 16일 강남구 회원들을 방문해 경기 침체와 처방감소로 힘든 11월의 약국 상황에 위로를 전하며 다양한 수가 인상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영달 후보는 "해외 방문객이 많고 미용 및 시술관련 환자 수요가 많은 강남서초구 회원들을 위해 간단 명료한 외국어 복약안내 및 시술 후 약국케어를 위한 학술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1인 약국이 많으므로 약국 간 소통을 위한 창구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일에는 대한약국학회와 스포츠약학회를 찾아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주도하는 두 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약국학회에서 진행된 정기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환자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 약국에서 어떻게 디지털 약물안전카드와 AI를 접목할 것인지 미래의 약국상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서는 생활스포츠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요즘 스포츠약학 역시 앞으로 약국가에서 꼭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분야임에 공감을 전하고, 일요일도 반납한 회원들에게 경의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경기약사학술대회와 경기도약사회지에서도 "디지털과 AI, 스포츠약학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이루어졌던 만큼 앞으로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통해 회원들의 갈증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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