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희 대표, 해외 세포외소포 분야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SELECTBIO` 주최 측 초청…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의 엑소솜 기술 및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소개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9-03-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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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최철희 대표가 자사 연구개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최철희 대표가 미국 현지시각 3월 28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Extracellular Vesicle-based Dx & Rx Summit에서 세포외소포체 분야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핵심 기술인 엑소좀 내 단백질 탑재 및 치료제로서의 가능성, 개발 중인 염증성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주요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Extracellular Vesicle-based Dx & Rx Summit은 SELECTBIO의 주최로 열리는 여러 conference 중 하나로, 올해는 `Emerging Themes in EV-based Diagnostics and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최근 진단학 및 치료제 분야에서 부상하고 있는 엑소좀 및 세포외소포 분야에 대해 학계 및 산업계의 융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세계 학계 및 산업계 참석자를 대상으로 keynote presentation, technology spotlight presentation 및 industry panel discussion 등이 진행되었으며, SELECTBIO로부터 초청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eynote presentation에 참여한 최철희 대표는 `Exosome Engineering for Delivery of Cytosolic Proteins: Principles and Therapeutic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SELECTBIO를 주관하는 Select Biosciences는 199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메디칼 산업 내 시장 보고서, 맞춤 컨설팅, 교육과정, 컨퍼런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학계 및 산업계 이벤트의 주최 및 관리 서비스도 겸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국내 엑소좀 분야 주요 기업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최철희 대표와 로제타엑소좀 고용성 대표가 오는 9월 9~10일 서울에서 `Circulating Biomarkers, Exosomes & Liquid Biopsy Asia 2019`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ELECTBIO 웹사이트(http://selectbioscienc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 기존의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신약개발을 통해 인류의 등불이 되고자 하는 회사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SELECTBIO 컨퍼런스 참석은 사명 변경 이후 첫번째 공식 글로벌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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