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헌팅턴 치료물질 '토미너센' 개발 중단

잠재적 위험·유익성 심사결과 3상 임상 중단 권고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1-03-25 10:13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로슈가 헌텅턴병 치료물질 '토미너센'(tominersen)의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로슈는 임상시험을 관리하는 독립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가 3상 임상시험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잠재적 위험성과 유익성 등을 심사한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로슈가 아이오니스(Ionis)로부터 도입한 토미너센은 유전물질인 mRNA 기반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로, 희귀질환인 헌팅턴병 치료제로 개발이 추진돼 왔다.

 

로슈는 3상 임상자료를 분석한 뒤 구체적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헌팅턴병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로슈는 헌팅턴병 유전자 치료제로 '스파크'(Spark)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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