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중국 필러 시장 진출 위해 유영제약과 손잡아

지난달 유영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중국 NMPA 품목허가 승인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400억원대 공급계약 완료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1-29 09:39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이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 중이다.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 쌓인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해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Biphasic)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원대 HA필러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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