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유니버스 심포지엄 개최

심혈관계 이점에 대한 임상적 효과 데이터 전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7-16 18:17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칼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판교, 광주, 창원)에서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유니버스(Universe)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크레스토를 공동판매하는 대웅제약이 함께 개최한 행사로, 57개국 6만7000여명의 환자가 참가한 대규모 임상 연구인 GALAXY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유니버스(Universe)' 컨셉으로 진행됐다. 

크레스토는2004년 국내 출시 이후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과 함께,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치료에 허가를 받으며, '3관왕 스타틴'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각 지역별 내분비내과와 순환기내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채널에서의 환자 사례와 치료에서 중요한 요인들을 다양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우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 관리(ASCVD risk management)의 중요성과 크레스토의 임상적 유용성과 효과,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가 ▲ 당뇨병 환자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당뇨병을 동반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의 크레스토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

전세환 대표는 "지난 20년 간 크레스토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죽상동맥경화증을 동반하거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수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크레스토를 통한 질환 관리로 환자의 건강한 삶은 물론, 이로 파생되는 간접적 효과까지 생각한다면 한국 사회에 크레스토가 제공한 혜택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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