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

의약품 접근성 강화 목적…사업 기금 출연 및 임직원 봉사 등 협력
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 추진 예정…처방약 배송 등 의료 편의성↑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7-22 14:53

HK이노엔이 섬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 주민에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 대면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등 의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에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올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기업 본질에 맞춰 다방면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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