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미 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 허가 신청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0-15 18:50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CMG제약은 15일 '주요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정신병 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데핍조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인 아리피프라졸 성분 정신병 치료제다. 2016년 5월 캐나다 의료기관에서 1상을 완료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된 필름 제형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이는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

또 정제 제형과 달리 정신질환 환자가 복용한 후에는 뱉을 수 없다.

회사는 '장기간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허가를 받으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토대로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계획에 대해선 'FDA의 허가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승인을 득한 후 미국 시장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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