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 관상동맥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 허가

자동화 기능 통한 병변 평가 및 혈관 측정 지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04 10:17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관상동맥에 대한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인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AVVIGO™+ Multi-Modality Guidance System, 이하 아비고 플러스)'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비고 플러스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시 혈관 내 초음파(IVUS) 영상과 생리학적 지표(Physiological experience)를 제공해 관상동맥 질환 환자의 병변의 중증도 및 치료 전략을 결정하도록 돕는다. 

아비고 플러스는 혈관 내 초음파(IVUS) 시스템에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 ALA)'를 새롭게 적용하여 자동화된 병변 평가와 혈관 측정을 제공한다. 

또한, 혈관 내 초음파(IVUS) 영상을 제공하는 이미징 카테터의 풀백(Pullback) 속도의 옵션이 다양해져 효율적인 시술을 돕는다. 병변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분획 혈류 예비력(Fractional flow reserve, FFR)과 이완기 혈류 비율(Diastolic hyperemia-free ratio, DFR)은 실시간 그래프로 제공되어 시간에 따른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총괄 대표는 "빠르고 직관적인 혈관 진단을 지원하는 아비고 플러스를 국내 의료 현장에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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